예전에 플리마켓 같은 곳에서 사장님이 직접 판매하시던 곳에서 양가죽 위빙 18단 카드장지갑 보고 흔치 않은 디자인에 손에 착 감기고 가볍고 실용적이고 맘에 들어서 20분 넘게 머무르다 구매해왔더랬죠 옆사람에게 어떤 색이 이쁘냐고 물어도 보고 사장님과 대화도 나누고 사장님 인성이 좋으셨고 인상적이어서 잘 기억중. 5년 정도 쓰던 중 얼마전 불의의 사고로 지갑을 읺었어요ㅡㅡㅋㅋ 넘 바보같아서 말은 안함. 앞으로 5년은 더 쓸 수 있을 정도의 괜찮고 좋은 상태였어요 밉게 낡지 않는달까. 난 보낼 준비가 아직 안됬는데 허망하게 지갑을 잃고 슬퍼서 시무룩해하다 마침 생일이라 남친이 선물 고르라 해서 그 지갑 다시 사려고 찾아왔네요 남자친구는 더 좋은 놈으로 찾으라 했지만 난 그놈이 좋음. 쓰던거 다시 살라다가 이걸로 get. 받으니 가죽냄새가 좋아요 색상도 흔하지 않고 부드럽고 가볍고.로지골드 할라다가 이거했는데 만족.
클까 걱정했는데 막상 받으니 적당하고 맘에 들어요 괜찮으니 다시 재구매하러 왔겠죠. 좋아요 좋아~~~오래오래 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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